고졸 취업자 양성하려 시작 학생들에겐 취직 기회 기업엔 채용·생산성 편익 지난 10월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재학생이 안타까운 사고로 숨을 거뒀다. 현장실습 학생이 부당한 작업을 거부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잇따르자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현장실습생 작업 거부권을 포함한 새로운 조례 제정을 계획했다. 교육부는 전국 특성화고 현장실습 전수조사를 추진했고 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논의도 다시 한번 들끓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문제에도 현장실습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실습을 둘러싼 논의와 특성화고 학생, 교사, 현장실습
2021년 1학기부터 본교 전공관련교양 수업이 사라진다. 학과(학부)는 담당 전공관련교양 교과목을 그 성격에 따라 학문의기초, 전공, 선택교양 중 하나로 개편하거나 아예 폐지한다. 193개의 전공관련교양 과목 중 46개가 학문의기초, 7개가 전공, 128개가 선택교양으로 개편됐으며, 폐지된 과목은 12개다. 과목별 개편 현황은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양교육원이 밝힌 이번 개편의 이유는 ‘역량기반 교과과정 평가관리체계의 효율적 운영’이다. 신준호 교양교육원행정실 주임은 “전공기초 과목을 교양으로 편성하지 말라는 한국대학